[BioS]수젠텍, 100억 CB발행.."결핵진단 글로벌 임상"

입력 2019-09-19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 파인밸류자산운용 등 참여..혈액기반 결핵진단키트 중국 유럽 등 임상 확대

수젠텍이 결핵진단키트의 글로벌 임상시험 진행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 수젠텍은 19일 이사회를 열어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수젠텍의 자금 조달에는 NH투자증권, 파인밸류자산운용, 스카이워크자산운용, 밸류시스템자산운용, GVA자산운용, 아트만자산운용 등이 운용하는 펀드들이 투자했다. 만기는 2024년 9월 23일이며 만기수익률 및 금리는 0% 등의 조건으로 발행된다. 납입일은 오는 23일이다.

수젠텍은 혈액기반의 결핵 진단키트를 개발해 지난 7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데 이어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에서 연이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에서 진행 중인 소규모 임상평가의 중간결과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더 다양한 지역의 환자군을 대상으로 확대 임상시험을 협의 중에 있으며 유럽 지역에서의 임상시험도 준비 중"이라며 "수젠텍의 결핵진단키트에 대한 글로벌 의료계의 관심이 높아져 다양한 임상시험을 통한 검증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밝혔다.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는 "결핵진단키트는 의료현장에서 다양한 결핵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임상데이터를 확보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신뢰성을 검증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통해 글로벌 각 지역의 결핵분야 핵심 오피니언 리더들과 임상시험을 수행, 제품을 검증하고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83,000
    • -3.26%
    • 이더리움
    • 3,299,000
    • -6.6%
    • 비트코인 캐시
    • 442,400
    • -2.4%
    • 리플
    • 864
    • +19.34%
    • 솔라나
    • 203,300
    • -2.91%
    • 에이다
    • 462
    • -2.12%
    • 이오스
    • 631
    • -3.81%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4
    • +9.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0.28%
    • 체인링크
    • 13,450
    • -6.6%
    • 샌드박스
    • 335
    • -4.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