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는 11월말까지 '악성 사기범' 집중 검거 단속

입력 2019-09-19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찰청은 좀처럼 줄지 않고, 날로 기승을 부리는 사기 범죄 근절을 위해 3개월간 악성 사기 지명수배자 집중 검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검거 기간 운영은 서민을 불안·불신·불행하게 만드는 '서민 3불(不)' 사기 범죄 근절 대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검거 기간은 9월부터 11월 말까지다.

이를 위해 경찰은 악성 사기 수배자 검거를 위해 전체 경찰관서에 검거 전담팀을 1개 팀 이상 지정해 추적·검거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 3건 이상 다수 사건 수배자 ▲ 피해 금액 1억 원 이상인 사건 수배자 ▲ 3년 이상 장기간 미검거 수배자를 우선순위 대상자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수배자가 외국으로 달아났을 경우 여권 무효화 조치와 함께 인터폴 적색수배를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기 범죄 발생 건수는 27만29건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하면 16.6% 증가한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23,000
    • -4.38%
    • 이더리움
    • 4,225,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533,000
    • -7.71%
    • 리플
    • 802
    • -0.25%
    • 솔라나
    • 213,600
    • -7.37%
    • 에이다
    • 521
    • -2.62%
    • 이오스
    • 731
    • -4.94%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35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7.36%
    • 체인링크
    • 17,010
    • -2.91%
    • 샌드박스
    • 405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