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묘한 가족’ 철저한 흥행 실패?…B급 좀비물의 신선한 충격

입력 2019-09-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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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
(사진=영화 '기묘한 가족' 스틸)
영화 ‘기묘한 가족’이 안방 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기묘한 가족’은 12일 오휴 JTBC에서 추석 특선 영화로 상영됐다.

‘기묘한 가족’은 개봉 당시 관객수 26만 명을 동원하는 데 그치며 흥행에 실패했다.

그러나 ‘기묘한 가족’은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기에 ‘기묘한 가족’은 좀비물 공식을 신선하게 비틀어 새로운 웃음을 자아냈다. 조용한 마을에 등장한 좀비와, 이 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마을 사람들의 불협화음이 따뜻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기묘한 가족들과 좀비들의 사투도 기괴하고, 섬뜩하다기 보다는 현실적으로 그려져 공감대를 높인다.

성적표는 초라했지만, 새로운 시도만큼은 빛난 ‘기묘한 가족’이 안방극장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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