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링링'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 예상…정부, 대처상황 점검

입력 2019-09-05 10:19 수정 2019-09-0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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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현재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이 6∼7일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5일 대책회의를 열고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정부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상황센터에서 각 부처 담당 실ㆍ국장과 17개 시ㆍ도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강풍에 대비해 농작물ㆍ항만시설ㆍ타워크레인ㆍ수산 양식시설 등의 피해 예방조치와 긴급복구ㆍ지원체계를 점검했다.

또 하천 범람이나 저수지 붕괴, 산사태 등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 대피 계획을 살피고 현장 예찰활동 강화와 태풍 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도 지시했다.

정부는 태풍 특보 상황에 따라 위기경보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근무를 단계적으로 발령하고, 태풍 예비특보가 발령되는 시ㆍ도부터 지방자치단체 대응 지원을 위한 현장상황 관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진영 행안부 장관은 “관할 지역과 소관 시설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예방 조치들을 철저히 시행해 달라”며 “국민들도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집 주변 축대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는 등 피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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