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버 계약종료, SNS서 SM과 작별 고백…에프엑스 완전체 활동은?

입력 2019-09-01 22:24 수정 2019-09-01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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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에프엑스(f(x))의 멤버 엠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종료했다.

엠버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부터 SM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종료됐다. 그동안 나를 믿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더 열정적인 엠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글을 SM과의 작별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데뷔 10주년을 맞은 에프엑스의 완전체 활동은 불투명해졌다. 현재 루나와 크리스탈은 개인 활동 중이며, 빅토리아는 중국 활동에 매진 중이다.

2009년 5인조로 데뷔한 f(x)는 '누 예삐오'(NU ABO), '핫 서머'(Hot Summer), '첫 사랑니'(Rum Pum Pum Pum) 등의 히트곡을 만들어냈다. 2015년 멤버 설리가 탈퇴하면서 4인조로 재편된 에프엑스는 그해 10월 4집 '포 월즈'(4 Walls)를 발표해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2016년 SM 디지털 음원 채널 스테이션의 '올 마인'(All Mine)를 끝으로 3년 동안 신곡을 발표하지 않아 완전체 활동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27세인 엠버는 미국 LA 출신이자 미국, 대만 복수 국적자로 2009년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f(x) 래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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