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우선주 발행으로 상장지분가치 하락 ‘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9-08-26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26일 CJ에 대해 우선주 발행에 따른 주식 수 증가 및 상장지분 가치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하나금융투자 오진원 연구원은 “CJ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8조4500억 원, 영업익은 21% 증가한 3652억 원, 지배 순익은 41% 감소한 2151억 원을 기록했다”며 “매출 고성장은 제일제당의 미국 슈완스 인수에 따른 외형 확대 효과가 주효했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또한 영업익 측면에서는 제일제당 부진을 대한통운, CGV, ENM 호조로 상쇄했다”며”여기에 올리브영은 전년 상반기 영업익 187억 원 대비 151.3% 증가한 470억 원, IT 부문은 전년 상반기 영업익 163억 원 대비 24% 성장한 203억 원을 시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실적 개선에도 그룹 전반의 실적 부진이 이를 상쇄했다”며 “향후 보통주로 전환될 4우선주 발행으로 자사주 제외 총 발행 주식 수가 15% 증가했고 상장 지분 가치가 대폭 하락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임시현, 개인전 금메달ㆍ남수현 은메달…3관왕 달성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양지인, 권총 25m 금빛 명중… 또 한 명의 스나이퍼 [파리올림픽]
  • 안세영, 여자 단식 준결승 진출…방수현 이후 28년 만 [파리올림픽]
  • 뉴 레인지로버 벨라, 우아한 디자인에 편의성까지 [시승기]
  • 휘발유 가격 6주 만에 내렸다…"당분간 하락세"
  • 설탕세ㆍ정크푸드 아동판매 금지…세계는 ‘아동 비만’과 전쟁 중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97,000
    • -3.63%
    • 이더리움
    • 4,099,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508,500
    • -8.38%
    • 리플
    • 776
    • -1.9%
    • 솔라나
    • 200,900
    • -5.95%
    • 에이다
    • 502
    • -2.14%
    • 이오스
    • 693
    • -3.48%
    • 트론
    • 176
    • +1.15%
    • 스텔라루멘
    • 130
    • -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800
    • -4.01%
    • 체인링크
    • 16,280
    • -2.22%
    • 샌드박스
    • 381
    • -4.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