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엔텍, ‘바젠’으로 최대주주 변경…“수익구조 개선 기대”

입력 2019-08-22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엔텍이 최대주주 변경을 마무리하고 신사업 추진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새 주인인 ‘바젠’은 주식양수도 잔금 180억 원을 조기 납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엔텍은 7월 20일 바젠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바젠은 7월 29일 계약금 28억 원, 8월 7일 중도금 72억 원은 지급했으며, 기존 잔금 납부 예정일인 9월 10일보다 앞선 21일 180억 원의 잔금을 납부 완료했다.

바젠 관계자는 “잔금 납부를 완료해 바젠이 에스엔텍의 최대주주 지위와 경영권을 확보했다”며 “에스엔텍의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등 기업 가치 향상을 위한 성과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에스엔텍은 최대주주 변경과 더불어 수익구조 개선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기존 디스플레이와 반도체 장비 이외에도 최근 개발에 성공한 플라즈마를 이용한 그래핀 대량생산 장비는 탄소섬유 혼합 소재인 그래핀을 국산화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에스엔텍 관계자는 “기존사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2차전지 관련 신사업 추진 등을 검토 중”이라며 “매출 증가는 물론 수익성이 보장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하반기 본격적인 성장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56,000
    • +3.12%
    • 이더리움
    • 3,185,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4.08%
    • 리플
    • 730
    • +0.97%
    • 솔라나
    • 183,000
    • +3.98%
    • 에이다
    • 466
    • +0.43%
    • 이오스
    • 664
    • +1.5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8.4%
    • 체인링크
    • 14,270
    • -0.07%
    • 샌드박스
    • 344
    • +1.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