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콜센터 용역근로자 139명 '자회사 설립 통한 정규직 전환'

입력 2019-08-19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창용 사장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 수행할 것"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노사가 콜센터 용역근로자 139명에 대한 ‘자회사 설립을 통한 정규직 전환’을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환은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해 5월 캠코, 근로자 대표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에서 정규직 전환 대상을 확정했다.

캠코는 지난해 4월부터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구성하고 콜센터 고객 상담과 스캔 업무 용역근로자 139명의 정규직 전환 대상 및 방식에 대해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 5차례, 실무협의회 9차례 및 근로자 대표 간담회 등을 진행했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이번 콜센터 용역근로자 정규직 전환 합의를 통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비정규직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캠코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건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사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2017년 금융공기업 최초로 기간제 근로자와 파견근로자 19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회사 캠코시설관리를 설립해 국ㆍ공유지 개발 건물 및 캠코 보유건물 시설관리 용역근로자 542명을 전환했다. 총 740명으로 금융공기업 중 최대 규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13,000
    • +2.12%
    • 이더리움
    • 3,139,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23,200
    • +2.97%
    • 리플
    • 722
    • +0.84%
    • 솔라나
    • 175,200
    • +0.11%
    • 에이다
    • 463
    • +1.54%
    • 이오스
    • 655
    • +4.13%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2.83%
    • 체인링크
    • 14,220
    • +2.52%
    • 샌드박스
    • 340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