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젠, 상반기 매출액 11억…“하반기 실적 개선 본격화”

입력 2019-08-14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이오의약품 전문기업 팬젠이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집계 결과 매출액 11억 원, 영업손실 36억 원, 당기순손실 38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팬젠 관계자는 “이번 실적은 기존의 CMO(위탁 생산)사업보다 바이오시밀러 매출이 증가하면서 기존 매출 비중의 체질 개선이 이뤄졌던 상반기”라며 “다만 연구개발비 증가 및 전환사채 지급 이자 등의 요인으로 인해 적자 폭이 증가해 아쉬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팬젠은 2월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은 빈혈치료제 바이오시밀러인 '에리사'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제품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주요 매출처인 말레이시아 국영 제약사 듀오파마(Duopharma)가 민간 시장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 주문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술 이전 서비스의 수주잔고와 함께 말레이시아 EPO의약품 제품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오는 10월에는 국내 EPO 품목허가 승인을 예상하고 있어 긍정적인 요인으로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04,000
    • -0.36%
    • 이더리움
    • 3,661,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90,000
    • -1.33%
    • 리플
    • 820
    • -4.32%
    • 솔라나
    • 218,800
    • -3.44%
    • 에이다
    • 490
    • +0%
    • 이오스
    • 671
    • -1.03%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2.78%
    • 체인링크
    • 14,910
    • +0.34%
    • 샌드박스
    • 374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