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내년이면 횡성에서 생산한 전기차가 전국 누빈다"

입력 2019-08-13 17: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 축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 파크에서 열린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3일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 파크에서 열린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출처=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내년이면 횡성에서 생산한 전기차가 전국 각지를 누비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 대연회장에서 열린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오늘 9개 중소기업의 노동자와 경영자, 지방자치단체, 지역 주민의 상생협력의 결과 강원도만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 냈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정부도 강원형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상생형 지역 일자리의 성공을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보조율 가산, 투자세액공제 우대, 직장어린이집 설치시 공모우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완성차 제조사와 부품사가 사업초기 리스크와 판매이익을 공유하는 새로운 중소기업 협업모델이고 사업 안정화시점까지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한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뜻 맞는 중소기업들이 조합을 구성하여 추진한 점도 특이하다"며 "이제 강원형 일자리는 중소기업도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을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했다.

홍 부총리는 "횡성에서 시작하는 강원형 일자리가 앞으로 탄탄히 뿌리를 내리고 우천산단이 친환경 전기차 생산의 핵심 클러스터로 발전함으로써 강원 경제, 나아가 한국 경제의 활력을 높여주는 도약대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9,000
    • -1.9%
    • 이더리움
    • 4,114,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495,700
    • -7.6%
    • 리플
    • 772
    • -3.98%
    • 솔라나
    • 203,000
    • -5.8%
    • 에이다
    • 505
    • -3.07%
    • 이오스
    • 708
    • -3.6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350
    • -5.42%
    • 체인링크
    • 16,320
    • -4.11%
    • 샌드박스
    • 386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