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트로닉, 상반기 영업손실 5억…“신제품 효과로 적자폭 줄여”

입력 2019-08-1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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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28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매출 성장과 함께 같은 기간 영업이익 적자폭도 크게 개선됐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2.1% 증가한 28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적자는 전년 동기 18억 원 대비 12억 원 감소한 5억 원을 기록했다.

루트로닉 관계자는 “강화된 해외법인의 매출 성장과 2년 만에 출시된 신제품 ‘지니어스’ 판매호조, 환율효과로 매출이 성장했다”며 “영업 손실 폭이 크게 축소된 건 기본적으로 매출성장에 기인하지만, 비용 또한 적절하게 관리가 된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 발표 후 해외 영업조직망 강화와 내부 R&D 강화 및 품질강화를 진행해 매 분기 점진적으로 매출액 성장과 이익 개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2분기 실적을 통해 이를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루트로닉은 올해 초 신제품 ‘지니어스’를 출시했고, 3분기에는 두 번째 신제품 ‘클라리티 2’를 연이어 내놓았다.

또 연구 중인 국내 최초 망막치료레이저 ‘알젠’의 경우 눈의 중심부에 이상이 발생하는 중심성장액맥락망막병증(CSC)에 대해 제한적 의료술로 비급여 시술이 진행되고 있다. 연령관련황반변성(AMD) 병증에 대해서는 호주에서 33명을 대상으로 탐색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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