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카메라 장착 스마트폰 비중 20%…애플·구글도 확대

입력 2019-07-29 08: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트리플 카메라가 장책된 삼성전자 갤럭시 A7.(사진제공=삼성전자)
▲트리플 카메라가 장책된 삼성전자 갤럭시 A7.(사진제공=삼성전자)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한 스마트폰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5월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 중 싱글 카메라를 채택한 기종이 36%,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기종이 44%, 트리플 카메라를 채택한 기종은 18%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5월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가운데 싱클 카메라 채택률은 62%, 듀얼 카메라 비중은 38%였다.

트리플 카메라 스마트폰의 비중은 지난해 10월까지만 해도 약 1% 수준에 머물렀다. 12월 말 4%, 올해 3월 12%, 4월 16%, 5월 18%로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쿼드 카메라 비중도 5월 2%를 기록했다.

애플과 구글도 하반기 전략 모델에 카메라 개수를 늘릴 예정이다.

애플은 9월로 예정된 아이폰 신제품 3종 중 2종에 자사 제품 처음으로 트리플 카메라를 채택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도 하반기 신제품 픽셀4를 출시하면서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카메라를 적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박진석 연구원은 “안드로이드 제조사의 카메라 성능이 올라가면서 애플도 다음 시리즈에서 카메라에 집중할 것”이라며 “애플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의 레퍼런스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런 배열을 모방하는 기업들이 더 생길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35,000
    • +0.55%
    • 이더리움
    • 3,522,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462,700
    • -0.84%
    • 리플
    • 864
    • +17.71%
    • 솔라나
    • 221,200
    • +1.84%
    • 에이다
    • 475
    • -0.21%
    • 이오스
    • 665
    • +1.84%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42
    • +4.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0.34%
    • 체인링크
    • 14,360
    • -0.49%
    • 샌드박스
    • 357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