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4분기부터 5G 매출 시작 ‘매수’-한국투자

입력 2019-07-2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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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RFHIC에 대해 26일 2분기 영업이익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4분기부터 5G 매출도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제시했다.

조철희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355억 원, 영업이익 93억 원에 영업이익률 26.3%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며 “2분기 실적에서는 4G 관련 GaN트랜지스터(증폭기)와 해외 방산 매출이 주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3분기에는 화웨이향 매출액이 크게 줄어 매출액은 감소하지만, 4분기부터는 다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화웨이향으로 웨이퍼 소싱 업체 다변화를 통해 납품이 재개되고, 삼성전자의 5G 통신장비 수출 관련 매출액이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에서는 GaN증폭기를 사용하지 않았지만(기존의 LDMOS사용) 해외 수출용으로는 관련 제품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연구원은 “10월 중국에서 5G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화웨이 주요 공급업체로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라며 “3분기에 삼성전자 미국, 일본향 수출 관련 수주도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인도, 유럽 주요 국가 등 대형 시장에서 5G 상용화도 시작돼 매출액 상향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그는 “기존 화웨이, 삼성전자 이외에도 글로벌 SI업체들로 고객사 다변화도 진행하고 있다”며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개화가 이뤄지면, 높은 EPS 증가율과 이익 증가의 장기 지속성을 근거로 멀티플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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