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상철, 빌려주고 못 받은 돈 억 단위…“귀가 얇아 많이 날렸다”

입력 2019-07-17 2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출처=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캡처)

가수 박상철이 억 단위로 사기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성수의 동갑내기 절친 박상철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수는 “1999년 ‘스타골든벨’에서 박상철을 만났다. 그 후에 행사에서 자주 만났다”라며 “나 힘들 때 단양에서 심마니 친구 소개시켜줘서 산삼도 먹었다. 그때부터 더 친해졌다”라고 인연을 전했다.

끈끈한 우정만큼 두 사람은 닮은 것도 많았다. 남다른 소비력과 얇은 귀로 잦은 사기에 휘말린 것.

박상철은 “남을 잘 믿는 편이다. 주변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면 도와주다 보니 많이 날렸다”라며 “사업한다고 빌려 가서 잘 되도 안 갚는다. 그렇게 빌려준 돈만 억 소리 난다. 빌려주지 말자 해도 마음 아파 빌려주게 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63,000
    • -1.33%
    • 이더리움
    • 4,108,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497,400
    • -6.68%
    • 리플
    • 772
    • -3.5%
    • 솔라나
    • 203,200
    • -4.65%
    • 에이다
    • 504
    • -3.08%
    • 이오스
    • 708
    • -3.15%
    • 트론
    • 181
    • +3.43%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50
    • -4.64%
    • 체인링크
    • 16,280
    • -4.12%
    • 샌드박스
    • 385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