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채비 나선 대형마트...18일 홈플러스부터 추석선물 사전예약 판매

입력 2019-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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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에 벌써 추석명절이 찾아왔다.

주요 대형마트들은 이달부터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첫 포문은 연 것은 홈플러스다.

홈플러스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석이 지난해 대비 11일 빨라짐에 따라 행사 역시 15일 미리 준비했다. 총 행사기간은 46일로 이 역시 지난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 기간보다 4일 늘렸다.

홈프러스는 총 400여 종의 상품을 준비했으며, 다양한 목적에 맞게 선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1만원 이하부터 10만원 이상까지 가격대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1만~2만원대 선물세트는 △동원 스페셜 5호(2만3660원) △CJ스팸 복합 1호(2만3450원) 등 각종 통조림 햄과 참치캔, 카놀라유, 김, 버섯 등 실속형 상품으로 구성됐다. 3만~4만원대 상품은 사과와 배 등의 과일 선물세트와 냉동 소고기, 곶감 및 각종 견과, 홍삼 등이 주를 이룬다. △미국산 LA식 꽃갈비 냉동세트(8만9600원)와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6만75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 혼합 냉동세트(12만7200원)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도 오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40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에 나선다. 사전예약은 한우와 과일 등 신선식품 113종과 통조림, 식용유 등 가공식품 136종, 생활용품 67종 등 총 316개 품목이 대상이다.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기간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사전예약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설의 경우 사전예약 기간 동안 매출이 전체 선물세트 매출의 40%를 넘어섰다. 사전예약 기간에는 엘포인트 회원에게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롯데와 신한 등 9대 카드 결제 시에도 최대 40% 할인해준다.

홈플러스와 롯데마트가 이른 추석 채비에 나선 것과 달리 이마트는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끝나는 8월 중에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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