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의원, “가족들에게 미안해” 마지막 남긴 말…타살 정황 없어

입력 2019-07-16 2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故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겼다.

16일 정두언 전 국회의원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두언 의원은 이날 오후 집 주변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은 사망하기 전 자택에 유서를 남겼다. 이 유서를 발견한 부인의 신고로 경찰이 수색 중에 정 전 의원을 발견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유서에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을 남겼다. 구체적인 내용은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지고 일각에서는 타살이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으나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 전 의원의 시신은 이날 오후 6시54분께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빈소는 다음날인 17일 오전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차려질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본업 천재' 임영웅 돌아온다…박 터질 티켓팅 '꿀팁' 총정리 [이슈크래커]
  • 돌아온 겨울, '도시가스 캐시백'으로 가스 요금 할인받는 방법은? [경제한줌]
  • 서울 지하철 파업 수순…1노조 파업 가결 '찬성률 71%'
  • '과거의 손태승' 후폭풍에 한숨짓는 우리금융…'미래 사업' 발목잡히나
  • 국가핵심기술 판정...고려아연, 경영권 지키는 '명분'에 힘 실린다
  • 머스크도 선택한 모듈러 주택…미래 주거 주인공으로[공장에서 집 짓는 시대 왔다①]
  • ‘반오장’도 안 먹히는 코스피…영업익 늘었지만 성장세 둔화 [종합]
  • 허정무, 고심 끝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정몽규와 2파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916,000
    • +1.26%
    • 이더리움
    • 4,410,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1.15%
    • 리플
    • 1,558
    • +5.27%
    • 솔라나
    • 333,900
    • +0.42%
    • 에이다
    • 1,034
    • +2.78%
    • 이오스
    • 926
    • +6.44%
    • 트론
    • 283
    • +1.43%
    • 스텔라루멘
    • 324
    • +17.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50
    • +3.9%
    • 체인링크
    • 21,160
    • +9.35%
    • 샌드박스
    • 496
    • +1.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