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입력 2019-07-1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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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년까지 90MW 태양광 발전 설비 운영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현장에서 열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식'에서 강팔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지난해 10월 30일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현장에서 열린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식'에서 강팔문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새만금개발공사는 15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대표사 현대엔지니어링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전북지역 업체 6곳 등 총 10개사로 구성돼 있다.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은 총면적 1.27㎢, 발전 규모 90MW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건설기간은 올해 8월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 운영기간은 2022년 1월1일부터 2041년 12월31일까지 20년이다.

제안서 평가는 사업의 기본방향인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부응 △새만금 기본계획 추진 역량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창의적 기술과 아이디어 보유 △발전시설의 안정성, 환경보호 능력, 경제성 △새만금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 및 지역상생방안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에는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공사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제안한 공모제안서에는 지역업체 위주의 시공과 전북지역 기자재를 중심으로 사용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이번 발전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는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오는 17일부터 우선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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