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원하는 혜택만 담는 'DIY 카드' 출시

입력 2019-07-11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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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11일 개인 맞춤형 상품인 ‘딥 메이크’와 ‘딥 테이크’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고객이 스스로 서비스를 선택하는 DIY 형 상품이다. 상품 설계 시 고객이 상품을 직접 만들거나 자동으로 서비스를 설정할 수 있다.

딥 메이킹 카드는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한 영역에서 1~5%까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률을 선택해 총 17개 영역에서 17% 적립률 한도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영역별로 월 7000포인트까지 적립되며 선택영역 변경은 월 1회, 연 최대 12회 가능하다. 변경 적용은 신청일 다음 달 1일부터 반영된다.

아울러 자주 가는 슈퍼와 커피숍 등 혜택 가맹점을 고객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마이픽’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마이픽 가맹점은 최근 신한카드로 이용한 가맹점이나 택시 업종 중 선택이 가능하다. 월 3, 6, 9번째 이용 때마다 2000포인트를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딥 테이킹 카드는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17개 서비스 영역에서 가장 많이 이용한 5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영역별로는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임영진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빅데이터・AI・초개인화 서비스 등 그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와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출시된 만큼 점점 진화하고 있는 맞춤형 소비시대에 부응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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