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사업 전 분야 이익개선 기대 '매수'-대신증권

입력 2019-07-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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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SKC에 대해 화학ㆍ산업 소재ㆍ성장사업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5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SKC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4% 증가한 485억 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인 479억 원을 상회했다"며 "연간 영업이익도 2080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화학 분야에서는 신규 물량이 출회되면 들었던 약 30~50억 원의 마케팅 비용이 소멸돼 실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이고, 산업 소재의 경우 PX, PTA, MEG 등 원료가 하락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성장 사업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회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이익 개선 기대에 KCFT 인수 효과를 감안하면 주가가 저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피어 업체인 일진머티리얼즈와 동일한 벨류에이션(PER 20배) 적용 시 KCFT의 가치는 1조4000억 원에 육박한다"며 "비유기적 성장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한 2021년 예상 영업이익은 4900억 원으로 현재 대비 54% 추가적인 이익 증가 여력을 보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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