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건강관리가전 41% 성장…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입력 2019-07-07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이달 10일까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 승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LG전자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사진은 LG전자 대형 전광판에 보이는 한국의 전통 산사 중 하나인 법주사의 모습(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와 문화재청은 이달 10일까지 지난해 세계유산에 등재된 ‘산사(山寺), 한국의 산지 승원’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LG전자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한다. 사진은 LG전자 대형 전광판에 보이는 한국의 전통 산사 중 하나인 법주사의 모습(사진제공 LG전자)

LG전자는 7일 지속 가능 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소개하는 ‘2018-2019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2006년 이후 13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 건강관리가전의 지난해 글로벌 매출 성장률은 41%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의 성장률은 57%였다.

LG전자는 공기청정기, 정수기, 건조기, 스타일러 등 고객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 ‘따뜻한 기술’ 최근 3년 누적 수혜자 10만 명을 돌파했다. LG전자는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세계 곳곳의 환경, 빈곤, 위생 등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고 있다.

따뜻한 기술의 수혜자는 2016년 1707명, 2017년 2만5403명, 2018년 7만5086명으로 3개년 누적 10만 명을 넘어섰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7년 193만톤CO2e 대비 약 15% 감소했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외 생산사업장 및 사무실에서 164만 톤CO2e(이산화탄소환산톤,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국내 사업장에 총 6.7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도입했다.

지난해 9124MWh의 태양광 에너지를 생산했으며 이를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할 경우 4254톤CO2e에 해당한다.

LG전자는 자원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스마트폰, TV, 모니터 등 재생 플라스틱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2016년 5302톤, 2017년 7134톤, 2018년 1만1030톤의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했다.

또 포장재 사용량은 평균 4.8% 줄었으며, 51개 국가, 85개 지역에서 24만9145톤의 폐전자제품을 회수했다. 특히 지난해는 2008년 대비 연간 회수량은 2.3배, 누적 회수량은 약 10배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광복절 특사’ 복권 대상에 김경수 포함…법조계 시각은
  • 스프링클러 아파트직원이 껐다…인천 청라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전말
  • 제5호 태풍 '마리아' 예상 경로…한반도 영향은?
  • 태권도 서건우, 남자 80kg급 8강 진출…극적인 역전승 거둬 [파리올림픽]
  • 구로역에서 작업 중 코레일 직원 3명 사상… 국토부, 철저 조사해 재발방지
  • '여행 가이드'가 무려 방시혁…포털 뜨겁게 달군 BJ 과즙세연은 누구?
  • 옆구리 찌르는 ‘요로결석’, 여름철 잘 걸리는 이유는?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63,000
    • -0.52%
    • 이더리움
    • 3,663,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87,400
    • -1.44%
    • 리플
    • 818
    • -5.21%
    • 솔라나
    • 220,600
    • -3.08%
    • 에이다
    • 491
    • +0.2%
    • 이오스
    • 669
    • -1.91%
    • 트론
    • 181
    • +1.69%
    • 스텔라루멘
    • 141
    • -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2.45%
    • 체인링크
    • 14,810
    • -0.94%
    • 샌드박스
    • 374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