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조5000억 원… 전년比 56% 감소

입력 2019-07-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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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일 연결기준 매출 56조 원, 영업이익 6조5000억 원의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분기(52조3900억 원)보다 6.9% 늘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58조4800억 원)에 비해서는 4.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년 전(14조8700억 원)에 비해 무려 56.3% 급감했으나 전분기(6조2300억 원)보다는 4.3% 증가했다.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17조5700억 원)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다만 증권사 전망치 평균(약 6조787억 원)보다는 훨씬 많은 이익을 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한 글로벌 반도체 업황 부진에 따른 실적 하락 국면이 '바닥'을 지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이날 공시에서 "당기 실적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일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김선우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9000억 원으로 추정되는 일회성 제거 시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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