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사장에 채희봉 전 청와대 비서관 선임

입력 2019-07-03 15: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 관료 출신...에너지 주요보직 두루 역임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연합뉴스)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신임 사장.(연합뉴스)

9개월 째 공석이었던 한국가스공사 사장에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이 선임됐다.

가스공사는 3일 대구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채희봉 전 비서관을 제17대 사장으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정승일 전 가스공사 사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으로 임명된 지난해 9월 말부터 9개월 간 이어진 가스공사의 수장 공백이 종지부를 찍게 됐다.

앞서 가스공사 사장 최종 후보에 채희봉 전 비서관과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직무대리가 오르면서 '산업부 관료 출신'과 '내부인사' 간 대결 구도에 이목이 집중됐었다.

채희봉 신임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용산고, 연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거쳐 1988년에 행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산업부 가스산업과장, 에너지자원정책과장,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등 에너지 분야의 주요 보직을 지내 에너지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2017년 6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대통령비서실 산업정책비서관을 역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北, 열흘 만에 쓰레기 풍선 살포 재개…올해 들어 23번째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22,000
    • -2.95%
    • 이더리움
    • 3,303,000
    • -5.63%
    • 비트코인 캐시
    • 430,900
    • -5.79%
    • 리플
    • 800
    • -2.56%
    • 솔라나
    • 197,000
    • -4.74%
    • 에이다
    • 477
    • -6.1%
    • 이오스
    • 646
    • -6.38%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6
    • -4.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50
    • -7.13%
    • 체인링크
    • 14,990
    • -7.13%
    • 샌드박스
    • 341
    • -7.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