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7~8월 누진구간 확대…전기요금 개편안 내년 상반기 마련”

입력 2019-07-01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전력은 1일 7~8월 누진구간 확대안과 전기요금 체계개편 방안을 공시했다.

한전은 이날 공시에서 여름철 누진제 개편과 관련해 “주택용 누진제로 인한 여름철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개편안을 검토했다”며 “7월부터 현행 누진제에 7~8월 누진구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1단계 구간은 100kWh, 2단계 구간은 50kWh가 확대된다.

아울러 “한전은 국민들의 하계 요금부담 완화와 함께 재무여건에 부담이 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요금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제도의 합리적 개선, 주택용 계절별·시간별 요금제 도입 등이 포함된 전기요금 체계개편 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한전은 이어 “정부는 한전이 금년 하반기 전기사용량과 소득간의 관계 등에 관한 정밀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보완조치 등을 함께 찾을 예정”이라며 “전기요금 체계개편 방안을 내년 상반기 중 마련해 인가를 신청하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공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51,000
    • -0.52%
    • 이더리움
    • 3,403,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455,900
    • -0.81%
    • 리플
    • 857
    • +17.08%
    • 솔라나
    • 216,600
    • -0.6%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55
    • -0.15%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7.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300
    • +4.56%
    • 체인링크
    • 13,990
    • -5.02%
    • 샌드박스
    • 350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