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록, 황혜영 한마디에 야식 주문 척척… 둘만의 대화 주제 어땠나

입력 2019-06-26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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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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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영 김경록 부부가 여전히 신혼 분위기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황혜영 김경록 부부는 26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 출연해 쌍둥이 아들과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

황혜영은 쌍둥이 아들이 잠든 뒤, 김경록에게 치킨을 먹자고 제안했다. 김경록은 치킨 끊기로 한 것 아니었냐는 대답을 내놓았지만 손을 자연스럽게 치킨 집에 전화를 거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곧 치킨과 맥주를 즐기면서 부부만의 오붓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김경록은 연애 당시 치킨에 얽혔던 추억을 언급하기도 했다. 고스톱 소원 내기를 하며 치킨을 먹었던 것. 그는 치킨 조각만 20개가 넘었다며 황혜영이 넘치는 치킨 사랑을 강조하기도 했다.

곧 황혜영은 다가올 결혼 10주년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을 촬영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김경록은 “또 찍냐”며 타박했지만 “언제 촬영했었냐”는 황혜영의 질문에 아무말하지 못하고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격태격하던 중 황혜영은 쌍둥이 아들 둘을 능수능란하게 돌보는 남편 김경록이 대단하다고 칭찬을 시도, 다시금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돌아서 잉꼬 부부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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