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H.O.T 언론플레이 하는 듯"…민·형사 고소 '현재진행형'

입력 2019-06-24 17: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경욱 전 대표, H.O.T 상표분쟁 공론화

(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사진제공=솔트이노베이션)

김경욱 전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그룹 H.O.T의 콘서트 계획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24일 스포츠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경욱 전 대표 측은 전화 인터뷰를 통해 "H.O.T 측의 상표권 무효 소송이 최근 기각됐다"면서 "그럼에도 콘서트 홍보를 시작한 건 자신들 입장이 정당한 것처럼 보이려는 것 같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언론에 민감한 대중의 속성을 이용한 것 같다"는 취지로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H.O.T의 9월 콘서트 계획이 보도된 뒤 나온 반응이다.

관련해 김영욱 전 대표는 지난해 말부터 H.O.T에 대한 상표권을 두고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지난 1996년부터 2년여 간 H.O.T 관련 상표 및 서비스표를 출원, 등록한 바 있다. 관련해 H.O.T 공연기획사 솔트이노베이션 측은 김영욱 전 대표의 상표등록 무효 심판 4건을 청구해 모두 기각당했다.

한편 H.O.T는 지난해에 이어 오는 9월 서울 고척돔에서 또다시 완전체로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정확한 공연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으며 티켓은 옥션티켓을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99,000
    • -0.82%
    • 이더리움
    • 3,626,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496,300
    • -1.82%
    • 리플
    • 737
    • -2.9%
    • 솔라나
    • 231,700
    • +1.62%
    • 에이다
    • 499
    • +0.2%
    • 이오스
    • 669
    • -1.91%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700
    • -2.7%
    • 체인링크
    • 16,730
    • +3.85%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