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참변, "시신수습 이틀 뒤에야 韓 통보"

입력 2019-06-21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필리핀서 총격 피살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58) 씨가 필리핀에서 참변을 당했다. 시신을 발견한 현지 경찰은 이틀 뒤에야 한국 측에 이를 알린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경찰청에 따르면 여행 칼럼니스트이자 베스트레블 대표이사인 주영욱 씨가 필리핀 인터폴로 지역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필리핀 경찰은 16일 오전 그의 시신을 파악하고 18일 해당 사실을 한국 경찰에 통보했다.

필리핀 당국이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의 피살 사실을 이틀 뒤에야 알려 온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주 씨는 발견 당시 양 손이 묶인 상태였으며, 시내 길가에 방치된 상태였다는 전언. 일견 주 씨를 살해한 범인들이 시신을 해당 위치에 옮겨둔 것으로도 풀이되는 지점이다.

한편 여행 칼럼니스트 주영욱 씨는 지난 2013년 여행사 베스트레블 대표로 일해 왔다. 그는 직접 겪은 세계 각지 여행지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칼럼을 쓰고 다수 책을 펴낸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36,000
    • -3.92%
    • 이더리움
    • 4,230,000
    • -3.51%
    • 비트코인 캐시
    • 533,000
    • -6.74%
    • 리플
    • 803
    • +0.12%
    • 솔라나
    • 214,000
    • -6.22%
    • 에이다
    • 520
    • -2.44%
    • 이오스
    • 729
    • -4.58%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5
    • -0.7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6.64%
    • 체인링크
    • 16,990
    • -2.24%
    • 샌드박스
    • 406
    • -1.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