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산고’ 이어 ‘안산동산고’도 자사고 지정 취소…‘자사고’ 뜻 뭐길래?

입력 2019-06-20 21:05 수정 2019-06-20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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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JTBC '뉴스룸' 방송캡처)
(출처=JTBC '뉴스룸' 방송캡처)

경기 안산 동산고의 자사고 지정이 취소되면서 ‘자사고’ 뜻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사고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의 줄임말로 2010년 이명박 정부 당시 처음 생겨났다. 자사고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해당 학교에서는 교육과정, 수업 일수, 무학년제 운영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자사고는 5년 단위로 교육청의 평가를 받아 기준점수 70점을 넘지 못할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안산 동산고 역시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해 자사고 지정이 취소됐다.

2014년 기준으로 전국 49개 고등학교가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있다.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은 자사고는 전국 24곳으로 재지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안산동산고와 더불어 전주 상산고도 자사고에서 탈락했다. 재지정 평가에서 79.61을 받았지만, 전북교육청의 기준 점수 80점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학부모들은 상복 항의 집회를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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