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지싱크 호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공개

입력 2019-06-11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모델이 27형 크기에 240헤르츠(Hertz) 주사율을 지원하며, 엔비디아사의 지싱크와 호환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RG5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이 27형 크기에 240헤르츠(Hertz) 주사율을 지원하며, 엔비디아사의 지싱크와 호환되는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RG5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PC 게이밍 쇼’에서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CRG5 27형’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27형 크기의 신제품은 엔비디아사의 지싱크(G-Sync)와 호환된다.

지싱크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와 호환 모니터를 기반으로 구현되는 기술로, 이 기술이 적용되면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에서도 화면이 끊기거나 잘리는 현상을 최소화해준다.

또 240헤르츠(Hertz) 주사율도 지원하다. 주사율은 모니터가 1초당 보여줄 수 있는 정지 화면 수를 말하며, 헤르츠라는 단위로 표기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40헤르츠는 초당 240번의 화면을 매끄럽게 출력할 수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240헤르츠 주사율과 1500R 곡률 커브드 스크린의 결합을 통칭하는 ‘래피드커브’ 기술도 적용돼 부드러운 움직임은 물론 게임에 대한 몰입감도 한층 높여준다.

이외에도 △게임 장르에 맞게 명암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게임 모드' △눈에 해로운 청색광을 줄여주는 ‘아이 세이버’ △화면 깜박임을 줄여 시력을 보호하는 ‘플리커 프리’ 등 다양한 게임 특화 기능이 도입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부사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게임 업계를 리딩 하기 위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특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275,000
    • +1.61%
    • 이더리움
    • 3,159,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422,400
    • +2.6%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6,600
    • -0.17%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1.94%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33%
    • 체인링크
    • 14,650
    • +5.24%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