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람한방병원, 신관 오픈으로 243병상 병원으로 발돋움

입력 2019-06-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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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람한방병원 모델 배우 윤유선. (사진제공=소람한방병원)
▲소람한방병원 모델 배우 윤유선. (사진제공=소람한방병원)

소람한방병원은 10일 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본관 인근에 신관을 오픈했다.

신관은 병원 본관에서 약 70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5층~지상 16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환자와 가족, 내원객들을 위한 라운지와 카페, 도서관이 위치하고 2층에는 양방치료만 받고자 하는 환자들을 위한 양방센터를 운영한다.

3~4층은 외래진료실, 5층은 환자들을 위한 휴게 전용 공간, 6~15층은 입원병동으로 구성했다.

16층은 공기정화식물로 가득한 100평대 실내숲을 조성, 숲속쉼터를 비롯한 산소방, 게르마늄방 등이 운영된다.

2층에 위치한 고주파온열암치료센터에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FDA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BSD-2000 고주파기기를 포함, 총 8대의 고주파 치료장비가 갖춰져 있다.

소람한방병원은 1명의 환자에게 6명의 전문의료진이 배정되는 1:6 팀닥터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신관 신축으로 본관 100개 병상에 신관 143개 병상을 더해 총 243병상을 갖춘 대학병원급 한방병원으로 발돋움했다.

성신 소람한방병원장은 “신관은 환자들과 가족들의 눈높이에 맞춘 입원 진료시스템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심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병마와 싸우는 환우들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보다 쾌적한 의료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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