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용량 줄이고 영양 높인 어린이 전용 바나나맛 우유 출시

입력 2019-06-05 10: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린이 전용 바나나맛 우유가 나왔다.

빙그레는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가공유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1974년 출시 이후, 국내 가공유 시장 매출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오랜 세월 동안 용기 모양, 용량 등 변하지 않는 제품 고유의 특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시기에 다소 용량이 많은 데다(240ml) 남은 제품을 보관하기도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

빙그레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어린 연령대의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출시하게 됐다.

바나나맛우유 키즈는 원유 92%를 함유해 원유 함량을 높였고 국내산 원유를 사용해 한국낙농육우협회의 K-MILK 인증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바나나 농축 과즙과 갈색 설탕은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으며 칼슘, 철분, 비타민D, 아연을 첨가했다. 용량은 120ml로 아이들이 한 번에 마시기 적당하다. 무균팩 충전을 통해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도 10주로 늘렸다. 바나나맛우유 키즈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판매채널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바나나맛우유는 새로운 모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함께 해서 즐거운 우리 아이 첫 가공유’라는 컨셉트의 바나나맛우유 키즈를 통해 아이들도 바나나맛우유를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국 양궁, 혼성 단체 금메달…독일 꺾고 2연패 성공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티메프 환불 해드립니다"...문자 누르면 개인정보 탈탈 털린다
  • 배드민턴 김원호-정나은, 혼합복식 결승서 세계 1위에 패해 '은메달'[파리올림픽]
  • ‘25만원 지원법’ 국회 본회의 통과...與 반발 퇴장
  • "하정우 꿈꾸고 로또청약 당첨" 인증 글에…하정우 "또 써드릴게요" 화답
  • '태풍의 눈'에 있는 비트코인, 매크로 상황에 시시각각 급변 [Bit코인]
  • 단독 금감원, 이커머스 전수조사 나선다[티메프發 쇼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787,000
    • -4.04%
    • 이더리움
    • 4,206,000
    • -4.82%
    • 비트코인 캐시
    • 537,500
    • -4.95%
    • 리플
    • 800
    • -0.87%
    • 솔라나
    • 211,800
    • -7.95%
    • 에이다
    • 519
    • -4.42%
    • 이오스
    • 732
    • -3.3%
    • 트론
    • 176
    • -1.68%
    • 스텔라루멘
    • 134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6.06%
    • 체인링크
    • 16,980
    • -3.19%
    • 샌드박스
    • 406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