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리그오브레전드 LCK 원하는 게이머 골라서 본다… ‘U+게임Live’ 출시

입력 2019-06-04 10:30 수정 2019-06-04 14: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G 게임방송 서비스 시작,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 5일부터 생중계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게임Live’를 통해 게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U+게임Live’를 통해 게임방송을 시청하고 있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5G 게임방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방송 서비스인 ‘U+게임Live(라이브)’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5일부터 진행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리그를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리그오브레전드는 월간 접속자가 1억 명에 달하고, 올해 LCK 스프링 2019 파이널은 국내에서만 약 150만 명이 생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LCK 중계를 위해 LG유플러스는 리그오브레전드(LoL)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와 2020년까지 중계권 계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가 새롭게 선보인 5G 게임방송 U+게임라이브는 △시청자가 보고 싶은 게이머의 경기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멀티뷰’, △놓친 장면이나 빠르게 지나간 장면을 돌려보는 ‘타임머신’과 ‘슬로비디오’ 기능 △기존 대비 3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더욱 실감나는 게임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멀티뷰는 방송사에서 제공하는 생중계는 물론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10개의 선수별 경기 화면 중 시청자 자신이 보고 싶은 화면을 최대 3개까지 선택해 즐길 수 있다.

특히 생중계가 진행되는 중에는 물론 생중계가 종료된 이후 VOD로 게임방송을 즐길 때에도 ‘멀티뷰’ 이용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생중계 중 멀티뷰 기능이 제공된 적은 있었지만, VOD로 게임방송을 시청하면서 멀티뷰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이번 U+게임라이브가 처음이다.

타임머신 기능을 통하면 생방송 시청 중 ‘킬(kill)’, ‘스킬(skill)’ 등 중요한 장면을 놓친 경우 다시 돌려볼 수 있다. 빠르게 지나가는 ‘한타(중요한 격전)’의 순간은 ‘슬로비디오’ 기능을 활용해 느린 속도로 자세히 시청하는 것이 가능하다. 게임 생중계 시청 중 경기의 주요 스코어인 KDA를 비롯한 실시간 경기 기록 등 다양한 정보도 제공한다.

U+게임라이브는 5일부터 LG유플러스 전국 주요 직영점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이용해 볼 수 있다. 오는 12일부터는 LG유플러스 5G 고객이면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5G신규서비스담당은 “5G를 기반으로 화질과 기능이 월등한 ‘U+게임라이브를 출시함으로써 게임중계방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중계 게임리그의 확대와 게임 맵 확대 기능 등 새로운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5G 게임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38,000
    • +3.05%
    • 이더리움
    • 3,171,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431,200
    • +3.73%
    • 리플
    • 725
    • +0.97%
    • 솔라나
    • 180,200
    • +3.03%
    • 에이다
    • 459
    • -1.71%
    • 이오스
    • 664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3.41%
    • 체인링크
    • 14,060
    • +0.29%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