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조력발전소 건설 본격화

입력 2008-07-23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조1300억 들여 2015년 완공

인천시와 강화군, 한국중부발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인천 강화도 조력발전소를 1년 앞당겨 완공키로 했다.

이를 위해 다음달 중 가칭 '강화조력발전소 건립 사업 준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강화군·한국중부발전·대우건설 컨소시엄 등으로 구성된 강화 조력발전소 건립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다음달 출범시킨다고 23일 밝혔다.

조력발전소 준비위원회는 특수목적회사(SPC)의 전 단계로 당분간 사업추진 주체역할을 맡게 된다.

인천시는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행정절차를 마무리 짓고 조력발전소 건설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강화조력발전소는 시간당 812MW 발전량을 선보일 신재생에너지 시설로 인천의 93만 가구 중 43%인 40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조력발전소 건립에는 모두 2조1,300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10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15년 하반기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환경단체들은 갯벌 파괴, 바닷물 흐름 차단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 등을 이유로 조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고 있어 갈등요인을 남아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04,000
    • -1.31%
    • 이더리움
    • 3,637,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96,900
    • -2.76%
    • 리플
    • 751
    • +0.27%
    • 솔라나
    • 229,300
    • -0.86%
    • 에이다
    • 503
    • +0.4%
    • 이오스
    • 674
    • -1.61%
    • 트론
    • 219
    • +1.86%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950
    • -3.53%
    • 체인링크
    • 16,610
    • +1.96%
    • 샌드박스
    • 378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