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2분기 실적 호조 전망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9-05-31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31일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단기 실적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과 중기적인 성장 모멘텀 부각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 원으로 7.1%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응주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27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13.3% 증가할 전망"이라며 "당초 기대(386억 원)보다 상황이 더 좋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 제품인 가성소다의 경우 판가 하락을 예상했으나 브라질 공급 차질 등에 따른 국제 가격 상승에 힘입어 판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며 "ECH(에폭시 원료) 역시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힘입어 판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전년도 사상 최대 이익 달성(가성소다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로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0% 감소할 것"이라며 "대신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16.0%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셀룰로스 계열 증설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라며 "2020년 말에는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대(1만4000톤)도 예정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회사인 롯데비피화학(지분율 49.1%, 지분법 대상)도 올해 하반기에 주력제을 증설한다"며 "이로 인해 내년 지분법이익은 5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2%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70,000
    • +1.15%
    • 이더리움
    • 4,384,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526,000
    • +7.52%
    • 리플
    • 699
    • +9.91%
    • 솔라나
    • 194,700
    • +1.3%
    • 에이다
    • 581
    • +4.12%
    • 이오스
    • 744
    • +1.64%
    • 트론
    • 196
    • +2.62%
    • 스텔라루멘
    • 134
    • +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50
    • +3.75%
    • 체인링크
    • 18,020
    • +2.68%
    • 샌드박스
    • 437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