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도 거래 뚝, 전년 대비 거래량 24.4% 감소

입력 2019-05-22 09:58 수정 2019-05-22 10: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아파트값이 26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최근 오피스텔의 거래량도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4월 전국 상업용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24.4%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상업용 오피스텔 거래량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인천광역시(-48.7%)다. 그리고 △광주광역시(-43.3%), △서울(-10.6%), △경기도(-8%)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전년 동월 대비 상업용 오피스텔 거래량이 오른 지역도 있다. △울산광역시는 전년 대비 71.6% 거래량이 늘었고 △대구광역시도 27.3% 증가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전반적으로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가 좋지 않아 오피스텔 시장도 최근 초과 공급, 매매가 및 임대료 하락 등의 요소로 수익률이 떨어져 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보여진다”며 “다만 오피스텔 공급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 시장에서 입지 선정은 점점 더 중요해져 양극화 현상도 심화될 전망인 만큼 입지가 좋고,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갖춘 오피스텔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400,000
    • +8.27%
    • 이더리움
    • 3,694,000
    • +9.91%
    • 비트코인 캐시
    • 485,100
    • +8.26%
    • 리플
    • 856
    • -4.46%
    • 솔라나
    • 224,100
    • +7.53%
    • 에이다
    • 486
    • +4.29%
    • 이오스
    • 675
    • +5.8%
    • 트론
    • 178
    • +0%
    • 스텔라루멘
    • 143
    • -2.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00
    • +13.34%
    • 체인링크
    • 14,840
    • +8.72%
    • 샌드박스
    • 368
    • +8.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