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워런트 장내 매수 후 소각 결정… 책임 경영 및 주주가치 제고

입력 2019-05-14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대규모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있는 파인텍이 워런트 장매 매수를 통한 오버행 부담 축소 등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

파인텍은 지난해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 권리(워런트)를 신탁 계약을 통해 장내 매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매수예정인 워런트는 10억 원 규모이며, 10일 워런트 종가 208원을 기준으로 480만 주 수준의 워런트 회수 시 총 발행 주식 수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수한 워런트는 소각해 주주가치 희석 우려를 줄이는 등 주주친화 정책과 책임경영에 주력할 계획이다. 매수 후 잔여 워런트도 추가로 장내 매수해 오버행 이슈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파인텍은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BW 등 금융부채를 상환하고 워런트 장내 매수 및 소각 등을 통한 재무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는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과 수주 확보 등 본격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하반기 대규모 수주 등 실질적인 경영실적 성장을 통해 주주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인텍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해 유상 증자에 참여해주신 주주분께 감사드린다”며 “국내 및 중국 등 매출처 다변화와 수주 확대를 등 의미 있는 성과로 주주분들의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06,000
    • +2.84%
    • 이더리움
    • 3,177,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433,100
    • +4.26%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0,800
    • +3.79%
    • 에이다
    • 460
    • -1.71%
    • 이오스
    • 664
    • +2.47%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83%
    • 체인링크
    • 14,060
    • -0.07%
    • 샌드박스
    • 341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