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새 원내대표로 유성엽 의원 선출

입력 2019-05-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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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유성엽 의원(가운데)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정동영 대표(왼쪽), 장병완 전 원내대표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유성엽 의원(가운데)이 원내대표로 선출된 후 정동영 대표(왼쪽), 장병완 전 원내대표로부터 축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은 13일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유성엽 의원(59, 전북 정읍·고창)을 선출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총 16표 가운데 과반수를 득표해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인사말을 통해 "이대로는 안된다는 평화당의 위기의식이 제게 기회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상황에서 원내대표직을 맡는 것이 저 개인적으로는 득이 안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안다. 그러나 국민의당 시절부터 어렵게 이끌어온 다당제의 불씨를 이렇게 꺼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까지 남은 10개월동안 치열한 투쟁으로 강한 존재감을 확보할 것이다. 선거제 개혁, 공수처 설치에 우리의 주장을 과감하게 관철시키고 거대양당에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뜻을 같이 하는 분을 과감히 모아 호남을 넘어 전국정당, 거수정당이 아닌 대안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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