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스페이스, 첨단기술 경연場 ‘한화 아이텍 2019’ 개최

입력 2019-05-13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위 사진 가운데)가 ‘한화 아이텍(Hanwha AITeC) 행사에 참여하여 과제 발표를 듣고 있다.(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이사(위 사진 가운데)가 ‘한화 아이텍(Hanwha AITeC) 행사에 참여하여 과제 발표를 듣고 있다.(사진 제공=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10일 사내 첨단기술 경연대회인 ‘한화 아이텍(Hanwha AITeC) 2019’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인력개발원에서 신현우 대표와 주요 경영진 등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항공엔진• 항공기계 관련 보유기술을 내부 공유하고 미래기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된 47건의 과제 중 본선에 진출한 연구개발과 기술 부분별 각각 8개의 과제에 대한 과제발표와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돼 치열한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경연에서는 LEAP(에어버스 A320neo모델에 탑재된 GE사 최신 제트엔진)전용 고효율 제조 시스템 구축 기술이 연구 개발부문과 기술 부분, 두 부문에서 공동 대상을 수상했다.

또 연구개발부문에서 천음속 압축기 공력설계 및 해석기술 과제가 금상을, 초음속 유도미사일 연료계통 및 핵심구성품 개발 외 1개 과제가 은상을 받았다.

기술 부분에서는 GE HPT Disk 브로칭 복합 공정설계 기술 외 1개 과제가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차지한 LEAP전용 고효율 제조 시스템 구축 과제는 항공엔진부품 생산라인의 가공, 특수, 조립공정뿐만 아니라 물류 및 제조 인프라 전반에 걸쳐 무인 자동화해 첨단 제조라인을 구축했다는데 그 의미를 크게 인정 받았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글로벌 항공사업분야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혁신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추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중심 경영을 이어 나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항공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중고거래 판매자·구매자 모두 "안전결제 필요"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HBM3는 시작 했는데”…삼성전자, 엔비디아 ‘HBM3E’ 공급은 언제될까
  • 배드민턴협회장, 선수단과 따로 귀국…대표팀 감독은 '침묵' [파리올림픽]
  • 'NEW' 피프티 피프티로 돌아온다…키나 포함 5인조로 9월 20일 전격 컴백
  • 음주 전동킥보드 혐의…BTS 슈가 "여지가 없는 제 책임, 머리 숙여 사과"
  • 오늘의 상승종목

  • 08.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03,000
    • -2.22%
    • 이더리움
    • 3,339,000
    • -5.62%
    • 비트코인 캐시
    • 448,200
    • -1.04%
    • 리플
    • 846
    • +16.85%
    • 솔라나
    • 205,600
    • -1.58%
    • 에이다
    • 457
    • -2.97%
    • 이오스
    • 634
    • -3.65%
    • 트론
    • 177
    • +0.57%
    • 스텔라루멘
    • 140
    • +6.0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050
    • +1.41%
    • 체인링크
    • 13,650
    • -4.68%
    • 샌드박스
    • 338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