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 개최…이달 31일까지 접수

입력 2019-05-02 09:27 수정 2019-05-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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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사진제공=이건)
▲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사진제공=이건)

이건홀딩스,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EAGON)이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 초청 제30회 이건음악회 개최를 기념해 31일까지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진행한다.

2일 이건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가 담긴 아리랑을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의 특색에 맞게 편곡하는 공모전”이라고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소개했다. 이건은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우수작은 이건음악회의 엔딩곡으로 무대를 장식하게 된다. 지금까지 ‘정선 아리랑’, ‘진도 아리랑’, ‘밀양 아리랑’ 등 다양한 아리랑이 국내 신진 클래식 작곡가들로부터 편곡되고, 이건음악회 초청 음악가들의 연주를 거쳐 새롭게 재탄생됐다.

이번 편곡 공모전의 심사는 이건음악회의 초청 연주자인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Berlin Philharmonic Eagon Ensemble, 이하 이건 앙상블)’이 직접 맡는다. 이건 앙상블은 세계적인 명성의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지난 30년간 지속돼 온 이건음악회의 진정성 있는 나눔 취지에 공감하며 특별히 결성한 실내악 그룹이다.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우수작 1팀과 우수작 5팀을 선발하고,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팀에 상금 200만 원을 수여한다. 선정된 곡은 7월 개최되는 이건음악회의 피날레곡으로 소개된다.

음악회 관계자는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은 초청 연주자들과 관객이 함께 정서적 교감과 감동을 공유하는 데 있다”며 “직접 편곡한 곡을 베를린 필하모닉 이건 앙상블의 연주로 들을 수 있는 기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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