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아이, 사우디 회사와 217억 원 규모 발전설비 공급 계약 해지

입력 2019-04-2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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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치아이는 사우디아라비아 업체(Saudi Calcined Petroleum Coke Company)와 맺은 발전설비 공급 계약 2건을 해지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두 건의 공급계약은 각각 2015년과 2016년에 체결된 것이다. 계약금액은 각각 145억 원, 72억 원 규모다.

회사 측은 “공사가 발주처 자금 조달 문제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며 “이 과정에서 전체 사업에 관한 내용이 변경됐고, 이를 사유로 해지요청이 23일 접수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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