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수익성 개선 지속 전망 '매수'-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9-04-19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증권은 19일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운용이익 회복으로 1분기 큰 폭의 실적개선을 예상한다"며 목표주가 1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배승 케이프증권 연구원은 "1분기 순이익은 지난해 4분기 부진했던 운용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며 "리테일, IB 부문의 경상이익 기조가 유지된 것과 비용효율성 개선, 누적적 투자수익 확대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전 연구원은 "국내외 증시여건 개선에 따른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증가와 PI수익 회복,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채권운용이익 증가가 트레이딩(Trading)수익 호조의 배경"이라며 "1분기 중 특이요인으로는 희망퇴직 시행과 임금피크제 적용에 따른 약 600억 원의 판관비 증가가 예상되지만 미래에셋생명 지분 관련 염가매수차익이 영업외수익으로 인식되며 이를 상당부분 보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분기 이익변동성 축소된 가운데 올해 순이익은 20% 정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며 "가파른 외형성장 효과가 시차를 두고 자본 활용도 증가로 나타나 내년까지 7% 수준의 자기자본수익률(ROE)을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8,000
    • -0.12%
    • 이더리움
    • 4,102,000
    • -0.44%
    • 비트코인 캐시
    • 513,500
    • -1.44%
    • 리플
    • 785
    • +1.82%
    • 솔라나
    • 202,800
    • -3.93%
    • 에이다
    • 512
    • +1.59%
    • 이오스
    • 704
    • -2.36%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200
    • +0.58%
    • 체인링크
    • 16,480
    • +0.18%
    • 샌드박스
    • 386
    • -1.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