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SNS 통해 '2030 맞춤' 보이스피싱 홍보

입력 2019-04-18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금융감독원)
(출처=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범(凡)금융권과 20~30대 젊은 층의 보이스피싱 예방 인식을 높이기 위해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해 집중 홍보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보이스피싱 피해자 가운데 20~30대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통장양도 등)에 연루되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보이스피싱 전체 피해액(4440억 원) 중 20~30대 피해액은 20%(916억 원)를 차지한다.

이에 금감원은 젊은 팬층을 다수 보유한 유튜버 디바제시카를 통해 19일 '금요사건파일'에서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법을 소개한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메신저 피싱’과 젊은 층의 피해가 큰 ‘정부 기관 사칭형’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젊은 층 맞춤형 카드 뉴스 4편(대출사기, 정부 기관 사칭, 메신저 피싱, 취업 사기)도 제작했다.

페이스북의 ‘꿀팁 저장소’ 및 ‘각종사건사고’에 홍보 영상을 게시했으며, 인스타그램(뷰티·패션·먹방· 요리·여행 등) 40개 채널에 홍보영상·카드 뉴스를 홍보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는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10,000
    • +3.01%
    • 이더리움
    • 3,184,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38,200
    • +3.84%
    • 리플
    • 729
    • +0.97%
    • 솔라나
    • 182,100
    • +3.35%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1
    • +0.61%
    • 트론
    • 206
    • -1.44%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100
    • +8.99%
    • 체인링크
    • 14,160
    • -3.01%
    • 샌드박스
    • 342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