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그룹 세정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중년 남성을 공략하는 ‘공감 마케팅’을 펼친다.
웰메이드는 광고 업계에 종사하는 일반인 중년 남성 3인과 함께 촬영한 SNS 채널 화보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친 일상 속 친구들과 술 한잔 기울이며 인생을 이야기하는 ‘인생술집’ 콘셉트의 이번 화보는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 속 아재 3인방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자신만의 패션 철학, 슬럼프 극복법, 평소 지치지 않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노하우 등 다양한 주제의 인터뷰를 통해 세 남자의 소박하지만 행복하게 사는 법을 보여준다.
웰메이드는 이번 화보를 통해 50ㆍ60세대의 중년 남성들을 위한 체크 블레이저, 사파리 재킷, 맥코트 등 일상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간절기 아우터 활용법을 제안한다.
웰메이드 관계자는 “지난달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스타일을 조명하고 공감하고자 했던 활동에 이어 이번에는 아직 현업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년 남성들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루며 실제 브랜드의 주요 고객층과 소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중년 남성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람 냄새 나는 중년 남성 3인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는 웰메이드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