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의료정보 분야 국제표준 선점 나서

입력 2019-04-14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전체 정보 분과위원회' 이사국 선거 앞두고 표몰이도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전경.(이투데이DB)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유전체 분석 등 의료정보 분야 표준 선점을 위한 외교 활동에 나섰다.

국표원은 13~17일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열리는 제31차 의료정보 국제표준화 회의(ISO/TC215)에 전문가 대표단을 파견해 표준화 외교 활동을 벌였다. ISO/TC215는 의료정보 표준 제정을 위한 국제 협의체다.

국표원은 이번 총회에서 유전체 분야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국표원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시퀀싱 기반 임상 유전체 자료 교환을 위한 스펙' 등 세 가지 표준의 국제표준화(化)를 추진 중이다.

국표원은 이와 함께 ‘의료 인공지능의 응용 사례’ 등 두 가지 기술보고서(TR)도 제안했다. 기술보고서가 채택되면 향후 이들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데 한국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국표원은 최근 ISO/TC215 산하에 설립된 '유전체 정보 분과위원회(TC215/SC1)' 이사국 선출을 앞두고 회원국의 지지도 부탁했다.

국표원 측은 “현재 이러한 글로벌 표준화 노력들이 향후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시장 창출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33,000
    • +1.72%
    • 이더리움
    • 4,438,000
    • +2.33%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7.59%
    • 리플
    • 725
    • +9.02%
    • 솔라나
    • 196,200
    • +2.51%
    • 에이다
    • 592
    • +4.78%
    • 이오스
    • 758
    • +3.55%
    • 트론
    • 197
    • +2.07%
    • 스텔라루멘
    • 145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57%
    • 체인링크
    • 18,310
    • +4.57%
    • 샌드박스
    • 441
    • +4.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