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소재, 소액공모 유증 청약…재무구조 개선 후 실적 턴어라운드 목표

입력 2019-04-10 14: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진소재는 11일까지 10억 원 규모 소액공모 유상증자 청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상증자에 따른 발행예정 주식수는 45만5580주, 신주 발행가액은 2195원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대부분 원자재 구매 비용으로 사용해 늘어나는 수주에 대응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조선사의 LNG선 수주가 호조를 보이는 등 조선업황 회복세가 뚜렷해 최근 주요 고객사로부터 주문이 크게 늘면서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수주잔고 증가세로 올해는 본업인 선박 엔진 기자재 사업에서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진소재는 최근 보유 중이던 유휴자산 매각과 더이앤엠 주식 처분을 통해 확보한 현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 산업 호조세로 매출 증가가 확실하고 부채 감소에 따른 금융비용이 대폭 줄어 올해 실적 개선을 자신하고 있다”며 “실적 개선이 확실시되는 만큼 진행 중인 유상증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68,000
    • -0.64%
    • 이더리움
    • 3,552,000
    • -1.85%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1.53%
    • 리플
    • 729
    • -0.68%
    • 솔라나
    • 232,700
    • -0.13%
    • 에이다
    • 491
    • -1.8%
    • 이오스
    • 656
    • -1.8%
    • 트론
    • 222
    • +1.37%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200
    • -1.66%
    • 체인링크
    • 15,770
    • -5.46%
    • 샌드박스
    • 369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