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할리, "교리 어겼다"…신앙심보다 강했던 '중독'

입력 2019-04-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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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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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가 신앙과 상반되는 마약 투약 혐의로 불명예에 처했다.

9일 방송인 로버트 할리가 마약 투약 혐의로 수원남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다. 몰몬교 신자로서 마약 투약 혐의가 드러나면서 논란을 낳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로버트 할리는 최근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매해 자신의 집에서 투약한 혐의에 처해 있다. 그는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경 경찰에 체포돼 수사를 받아 왔다.

특히 로버트 할리는 몰몬교 신자로 알려져 있어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몰몬교는 술과 담배 뿐만 아니라 차, 커피, 홍차, 녹차 등 중독을 유발하는 카페인이 포함된 음료를 마시는 게 금지된 종교다.

로버트 할리는 필로폰 구입 혐의는 인정했으나 투약 혐의는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경찰은 그에 대한 조사를 마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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