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사상 최대 실적 대비 저평가 ‘매수’-하이투자

입력 2019-04-08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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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8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됨에도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며 투장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하이투자증권 정원석 연구원은 “올해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실적은 매출액 4808억 원, 영업이익 490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난해에는 주력 고객사들의 신규 캐파 증가가 제한적이었던 반면 올해는 상반기에 SK하이닉스의 M15(NAND) 라인과 중국 CSOT의 10.5세대 LCD 라인이, 하반기에 SK하이닉스의 우시(DRAM) 라인과 LG디스플레이의 중국 광저우 OLED 신규 공장 라인 가동이 예상돼 매출 확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1분기부터 우호적인 원ㆍ달러 환율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산(HF), 과산화수소(H2O2) 등 화학 원재료 가격도 하향 안정화되고 있어, 1분기 매출액은 1145억 원, 영업이익은 9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당사는 미ㆍ중 무역 협상 타결 가능성, 경기 반등이 이끄는 제조업 출하-재고 사이클의 회복, 중국의 부양책 강화 등 매크로 환경을 고려할 때 올해 국내 증시가 저점을 통과할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따라서 올해 회사 실적이 전방 업체들의 신규 캐파 가동 효과와 수익성 개선에 따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배수가 예년 평균 수준으로만 회복된다고 가정하더라도 주가 상승 여력이 무려 56~73%에 달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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