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 日 오사카에 팝업스토어...‘안녕 어피치! 츠타야 오사카도 부탁해’

입력 2019-04-05 08:35 수정 2019-04-05 08: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카카오프렌즈가 도쿄에 이어 오사카 츠타야 지점에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일본 내에서의 영역을 넓혀간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4월 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본 오사카 츠타야(TSUTAYA) 에비스바시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프렌즈의 일본 내 두번째 팝업스토어는 도쿄에서 확인한 폭발적인 현지 인기에 힘입어, 하루에도 수 십만의 유동인구가 오가는 오사카 최대의 번화가 도톤보리에서 공개하게 됐다.

지난 3월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에서 첫 선을 보인 카카오프렌즈의 팝업스토어는 오픈 당일부터 수 많은 인파가 긴 대기행렬을 만들었으며, 한정판 굿즈들이 모두 완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팝업스토어는 일본 흥행의 주역 ‘어피치’를 메인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됐으며, 대형 어피치 구조물과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일본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네온샌드 휴대폰 케이스’에 어피치 캐릭터를 입힌 특별한 제품을 오사카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선발매해 눈길을 끈다.

다양한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 인근에서 배부된 스티커를 가지고 매장을 방문하거나, 포토존에서 어피치와 함께 사진을 찍은 후 해시태그 ‘#APEACH_OSAKA’를 달아주면 선착순으로 카카오프렌즈 마스크팩을 증정한다. 또한, 일본 최대 연휴인 ‘골든 위크’ 기간 중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도쿄에 이어 오사카까지 소비자 접점 영역을 확대하며, 일본 내 K캐릭터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며 “국내를 대표하는 캐릭터 브랜드인만큼 보다 많은 현지인들이 카카오프렌즈의 감성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프렌즈는 지난 3월 중국 상하이 팝업 전시와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오픈하는 등 글로벌 진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32,000
    • +3.78%
    • 이더리움
    • 3,178,000
    • +2.78%
    • 비트코인 캐시
    • 436,200
    • +6.16%
    • 리플
    • 726
    • +1.82%
    • 솔라나
    • 180,100
    • +2.97%
    • 에이다
    • 467
    • +1.74%
    • 이오스
    • 658
    • +3.95%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4.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4.42%
    • 체인링크
    • 14,290
    • +2.36%
    • 샌드박스
    • 346
    • +5.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