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 화재, 화장실서 발화…1명 사망·4명 부상 "주민 20여명 긴급 대피"

입력 2019-03-27 10: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게티이미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계없음.(게티이미지)

27일 오전 대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분께 대구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손모(74) 씨가 사망했다. 또한 손 씨의 아파트 위층에 살던 주민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대구 아파트 화재 신고를 접수받고 소방차 29대와 70여 명의 소방관을 출동시켜 화재 진압에 나섰다.

하지만 불은 손 씨의 아파트 내부 20여㎡를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1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아파트에 살던 주민 20여 명은 긴급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손 씨의 아파트 화장실 쪽에서 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70,000
    • +3.41%
    • 이더리움
    • 3,185,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39,000
    • +4.42%
    • 리플
    • 730
    • +1.11%
    • 솔라나
    • 182,600
    • +3.75%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3
    • +1.22%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00
    • +9.92%
    • 체인링크
    • 14,230
    • -2.4%
    • 샌드박스
    • 343
    • +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