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골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 식약처 의약품 재심사 통과

입력 2019-03-26 17: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디포스트는 골관절염치료제 ‘카티스템’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안전성을 재확인 받아 의약품 재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지난해 4월 PMS(시판 후 조사) 615례를 완료해 식약처에 모든 이상사례를 제출했으며 재심사 결과에 따라 ‘사용상 주의사항’에 해당하는 허가사항이 변경된 것이라고 말했다.

PMS 결과 통증, 두통, 가려움증, 말초부종 등 약물 이상반응 발현율은 9.11%로 나타났다. 인과관계를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 발현은 확인되지 않았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부사장은 “보통 시술을 동반하는 의약품의 경우 시술 후 일시적으로 통증이나 부종 등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며 “이 외에 카티스템과 인과관계가 있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발견되지 않아 카티스템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식약처로부터 변경지시를 받은 ‘사용상의 주의사항’에는 “이 약에 대한 국내 재심사 이상사례 및 자발적 부작용 보고자료를 국내 시판 허가된 모든 의약품을 대상으로 보고된 이상사례 보고자료와 재심사 종료시점에서 통합평가한 결과, 다른 모든 의약품에서 보고된 이상사례에 비해 이 약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많이 보고된 이상사례 중 새로 확인된 것들은 없었다”고 제시됐다.

카티스템은 2012년 1월 식약처 품목허가 이후 7년여 동안 누적 1만건 이상의 처방이 이뤄진 연골재생 줄기세포치료제다. 대조군과 비교해 98%의 연골재생 개선효과를 나타냈으며 매년 40%이상 처방 건수가 증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07,000
    • -6.36%
    • 이더리움
    • 4,109,000
    • -9.31%
    • 비트코인 캐시
    • 423,000
    • -16.81%
    • 리플
    • 573
    • -11.44%
    • 솔라나
    • 179,500
    • -5.77%
    • 에이다
    • 471
    • -15.14%
    • 이오스
    • 651
    • -15.56%
    • 트론
    • 176
    • -3.3%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40
    • -15.6%
    • 체인링크
    • 16,350
    • -12.94%
    • 샌드박스
    • 366
    • -1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