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이 나타났다"…황금볏과일박쥐, 170센티미터 '조작' 아닌 '실화'

입력 2019-03-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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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트맨은 박쥐를 모티브로 한 가공의 수퍼히어로다. 하지만 배트맨을 꼭 빼닮은 박쥐가 현실에 있다는 건 잘 알려지 있지 않다. 이름하야 '황금볏과일박쥐' 얘기다.

황금볏과일박쥐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박쥐 종이다. 필리핀의 숲에 제한적으로 서식하며 희귀종으로 알려져 있다. 날개폭이 최대 1.7미터에 달하는 황금볏과일박쥐는 다행히도(?) 인간에게 공격성을 보이지는 않는다.

실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황금볏과일박쥐의 사진은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에 압도감마저 든다. 처마지붕 아래 거꾸로 매달린 황금볏과일박쥐는 커다란 날개로 몸을 가린 채 배트맨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다만 해당 사진은 착시효과를 상당부분 동반한 사진이다. 날개폭이 1.7미터에 달하는 황금볏과일박쥐는 체중이 최대 1.2킬로그램정도까지만 자란다. 세계 최대급 크기라고 해도 '사람만하다'라기엔 못 비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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